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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홈구장 라커룸 침입해 금품 털이한 20대들, 징역형 집행유예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의 홈구장 라커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들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2단독(김연경 부장판사)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의 홈구장 라커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들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의 홈구장 라커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들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특수절도·무면허운전·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20대 B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40만원 판결을 내렸다.

A씨 등은 지난 2024년 8월 26일 오전 2시 47분쯤 광주시 북구 임동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 선수 탈의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같은 해 9월달까지 총 9차례에 걸쳐 274만원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등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감시가 비교적 소홀한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구단의 홈구장 라커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들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연합뉴스]
광주지법 형사2단독(김연경 부장판사)은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법원 이미지. [사진=곽영래 기자]

이중 B씨는 지난해 7월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거나 무면허로 잇따라 오토바이 등을 운전하는 등 혐의로도 함께 재판을 받았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초범인 점, 군 입대 전 심리적으로 불안정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참작한다"고 판시했다.

B씨에 대해서도 "갓 성년이 됐고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하거나 공탁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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