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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 들고 소방관 찾아간 50대⋯불 끈 뒤 청소 안 하고 가서 불만 품어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화재 진화를 한 소방관을 찾아가 '청소를 하고 가라'는 취지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북 김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화재 진화를 한 소방관을 찾아가 '청소를 하고 가라'는 취지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화재 진화를 한 소방관을 찾아가 '청소를 하고 가라'는 취지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A씨는 전날 오전 8시쯤 전북 김제시 교동에 위치한 교동119안전센터에 둔기를 들고 찾아가 소방관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2일 컨테이너 인근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했으나, 현장에 남은 분말소화약제를 치우고 가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약제를 치워달라고 요구하기 위해 센터를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진화를 한 소방관을 찾아가 '청소를 하고 가라'는 취지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화재 진화를 한 소방관을 찾아가 '청소를 하고 가라'는 취지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A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둔기를 휘두른 것은 아니라서 다친 소방관은 없었다"며 "재범 우려 등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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