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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미호' 폐사⋯"다른 개체와 투쟁 발생"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대공원에서 생활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미호'가 세상을 떠났다.

20일 서울대공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3년 6월 6일 출생한 시베리아호랑이 미호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폐사했다.

서울대공원에서 생활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미호'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미호. [사진=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에서 생활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미호'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미호. [사진=서울대공원]

공원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호는 다른 개체와의 투쟁이 발생한 끝에 결국 우리 곁을 떠났다"고 설명하며 구체적인 폐사 원인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호가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공간과 홈페이지에 온·오프라인으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서 미호가 따뜻하게 살아 숨 쉬기를 바라며 편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추모공간은 남미관 뒤편의 동물위령비가 있는 장소와 미호가 생활하던 공간인 맹수사로 정해졌다.

서울대공원에서 생활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미호'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미호. [사진=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에서 생활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 '미호'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미호. [사진=서울대공원]

미호는 지난 2013년, 한·러 정상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정부가 우리나라에 기증한 호랑이인 '로스토프'와 '펜자' 사이에서 태어났다.

선호, 수호, 미호 삼남매 중 막내이자 장녀인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인 미호(美虎)는 이름처럼 예쁜 호랑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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