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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작년 순익 2조 203억⋯전년 대비 2.7%↓(종합)


차 보험 적자 1590억원⋯원가 상승·요율 인하 영향
S&P "요율 적정성·보험금 지급 관리 강화 주력"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해 순이익 2조 2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20일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 77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험 손익은 17.4% 감소하고, 투자 손익은 43.5% 증가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같은 날 보고서에서 "삼성화재는 신중한 언더라이팅(보험 인수) 심사와 탄탄한 자산·부채 관리 역량으로 자본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자본 적정성에 기반해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주주환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금 청구액 상승과 높은 판매수수료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언더라이팅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보험은 요율 인하 누적과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해 159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발생 손해액이 4조 8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장기보험은 1조 50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했다. 보험금 예실차에서 1247억원 적자가 생긴 영향이다.

S&P는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과 장기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요율 적정성·보험금 지급 관리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 보험은 국내외 보험 수익이 성장했지만, 중소형 사고가 증가하면서 손익 1708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14조 1677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적 CSM 확보로 전년 동기보다 938억원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62.9%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p)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연간 순이익의 5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발행 주식의 13%인 자사주 비중을 2028년까지 5%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자사주 소각도 추진한다.

S&P는 삼성화재가 기본자본 비율 요건을 포함해 변화하는 K-ICS 제도 하에서도 견고한 자본 구조를 유지하고 금리위험을 관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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