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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대회 흥행에 설 관광 특수까지…태안군 전역 활기


체육관 개관 이후 최다 관중…유료관광지 8000명 방문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설 연휴 충남 태안이 씨름과 관광객으로 들썩였다. 전국 대회 흥행에 귀성객과 방문객이 더해지며 지역 곳곳에 활기가 돌았다.

20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1만2000여명이 찾았다.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 이후 최다 관중이다.

대회에는 전국 32개 팀 294명이 참가했다. 1일 차 530명이던 관중은 4일 차 1240명으로 늘었고 설 당일에는 3542명이 몰렸다. 태안군청 씨름단을 비롯한 선수들의 접전이 이어지며 경기장은 연일 열기를 띠었다.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사진=태안군]

군은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셔틀버스 운행과 시설 정비도 병행했다. 대규모 인파에도 사고는 없었다.

KBS 생중계는 ‘2026 태안 방문의 해’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설 연휴 지역 관광지도 붐볐다. 남면 공설영묘전 참배객은 1만180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황도 붕기풍어제에도 관광객과 사진작가 등 100여명이 찾았다.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안면도휴양림 4680명 △천리포수목원 1250명 △안면도쥬라기박물관 1220명 등 8282명으로 집계됐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의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

군은 연휴 공직자 199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의료기관 운영, 안전 점검, 물가 안정 관리에 나섰다. 취약가정을 찾아 위문 활동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와 명절을 계기로 태안을 찾은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며 “관광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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