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교육과 채용을 직접 연결하는 수소 전문인력 양성 체계가 충청권에서 가동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수소인력양성사업단 출범식과 사업설명회를 지난 12일 천안 2캠퍼스에서 열고 ‘계약Lab 기반 채용연계형 인력양성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단은 배진우 화학생명공학전공 교수가 단장을 맡았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충남도가 특화산업으로 지정한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과 대학을 잇는 거점으로 현장 맞춤 교육과 취업 지원을 맡는다.

핵심은 계약Lab 모델이다. 기업 기술·채용 수요를 기반으로 산학과제를 수행하고 기업 멘토가 학생을 공동 지도해 클러스터 내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안전 등 전주기를 아우르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소 분야 교수진과 취업지원 조직, 연구진이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성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기업 수요 발굴·계약Lab 체결·산학과제 수행·채용 연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진우 단장은 “교육 중심을 넘어 산학과제 수행 과정에서 역량을 검증하고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클러스터 내 채용을 확대해 지역 정주형 수소 전문인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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