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일본에서 이른바 '다케시마 카레'가 또다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에서 이른바 '다케시마 카레'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해당 카레.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https://image.inews24.com/v1/5a423acf517e94.jpg)
19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일본 시마네현청 지하 구내식당에서 이틀간 '다케시마 카레'를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메뉴는 밥을 독도의 동도와 서도 모양으로 빚은 뒤 그 위에 카레 소스를 붓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밥 위에는 '다케시마(竹島)'라고 적힌 깃발을 꽂아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시마네현청 구내식당이 지난 2024년부터 이 같은 상품을 매년 판매하면서 국내외에서 비판이 제기되곤 했다.
![일본에서 이른바 '다케시마 카레'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해당 카레.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https://image.inews24.com/v1/f90dff07498a4b.jpg)
서 교수는 "지난 몇 년간 다케시마 카레를 반복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지역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인식을 주입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행위가 독도를 일본 땅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라며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일본이 진정한 한일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다케시마의 날 행사부터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와 시마네현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