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연초마다 반복되던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도가 사무장 채용 시기를 1월로 앞당기고 활동비를 월 233만5000원 수준으로 올렸다.
도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 지원사업을 개편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은 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 때문에 사무장이 4월에야 근무를 시작해 체험객이 몰리는 연초 성수기에 예약 관리·회계·행정 업무 공백이 발생했다. 운영 부담은 마을이 떠안는 구조였다.

도는 사업계획 시달과 평가 등 절차를 전반적으로 앞당겨 사무장이 연초부터 근무하도록 제도를 손질했다. 이에 따라 체험 운영과 행정 업무를 연중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처우도 개선했다. 기존 최저임금 수준에서 지급하던 활동비를 생활임금 격차를 반영한 임금체계로 바꿔 월 233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도는 조기 채용과 임금 상향으로 직업 안정성이 높아지면 마을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한규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채용 지연과 낮은 보수로 인한 인력 이탈을 개선해 역량 있는 인력을 유치하겠다”며 “체험·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여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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