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을 받는 박규남 대구동부경찰서장이 직위해제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발표한 징계 요구 대상자에 포함된 박 서장에게 직위해제를 통보했다.

박 서장은 비상계엄 당시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관할하던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경비과장과 경무기획과장을 맡고 있었으며, 이후 지난해 12월 대구 동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관련 사안에 대해 총 28명에 대한 징계·주의·경고 조치를 경찰청에 요구했다. 이 가운데 중징계 대상이 16명, 경징계 6명, 주의·경고 6명으로 분류됐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경북 지역에서도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직위해제됐다. 오 청장은 당시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경찰은 TF 권고에 따른 후속 인사·징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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