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체코 정부의 초청으로 16일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안드레이 바비시 신임 총리와 카렐 하블리첵 산업통상부 장관을 면담했다.
김 장관은 바비시 총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축하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두코바니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두 나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두코바니에 이어 테믈린에서도 한국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장관과 하블리첵 장관은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 이행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이 체코 카렐 하블리첵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두코바니 원전의 차질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사진=산업부]](https://image.inews24.com/v1/dc80a57b5ec12e.jpg)
협의체는 매년 서너 차례 영상 또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발주사인 이디유투(EDUⅡ) 사장과 공급사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참여하게 된다.
양국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스코다파워 간 터빈 공급 계약 등 우리 기업과 체코 기업 간 2건의 하도급 계약 서명식도 진행됐다.
귀국 길에 오른 김정관 장관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넘어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양국 정부 간, 기업 간 강력한 연대와 협력의 상징이자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우리나라 원전건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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