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WDS 2026에서 사우디 투자부(MISA)와 우주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13일 밝혔다.
![WDS2026 KAI부스 전경사진. [사진=KAI]](https://image.inews24.com/v1/34856df1761e23.jpg)
지난 10일(현지시간)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우주, 위성·통신, 항공 등 미래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전략 산업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핵심 부처로 산업 다각화 정책과 주요 국가 프로젝트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KAI는 지난 2023년 10월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SSA)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운영, 공동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투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차재병 대표이사는 "사우디는 KF-21 등 K-방산을 넘어 K-스페이스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우디 비전 2030과 연계하여 우주·항공 분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제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는 이번 사우디 WDS에서 KF-21과 FA-50, LAH 등 주력 기종에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미래형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선보임은 물론 초소형 SAR 위성 등을 공개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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