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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스마트 생산 인프라 투자에 이억원 금융위원장 호응


이 위원장, 오송 스마트 공장 방문한 자리에서" 글로벌 잠재력 확인"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이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본격 가동에 발맞춰 스마트 생산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등 바이오 생태계 육성에 속도를 낸다.

이승하 대웅제약 본부장(왼쪽)이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오송 스마트 공장의 생산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이승하 대웅제약 본부장(왼쪽)이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오송 스마트 공장의 생산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공공기관장 등 금융권 주요 관계자들이 전날 충북 오송 스마트 공장을 방문,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과 정책금융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가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재춘 대웅 대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IBK기업은행장도 참석했다.

국민성장펀드는 민관 합동으로 총 150조원 규모가 투입되는 메가 프로젝트다. 이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성장동력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핵심 금융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국민성장펀드는 제약·바이오와 같이 장기간 호흡과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첨단 산업에 있어 필수적인 마중물"이라며 "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국가적 대업을 완수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대표는 대웅제약이 구축해온 글로벌 톱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당사는 이미 독자적으로 생산 인프라에 누적 1조원을 투자했고, 지난해에도 2200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집행했다"며 "정책적 지원이 더해지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책 자금을 연구개발, 생산 인프라, 바이오 생태계·인재 육성에 투입해 국가 경제 성장으로 보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하 대웅제약 본부장(왼쪽)이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오송 스마트 공장의 생산 공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왼쪽부터)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윤재춘 대웅 대표,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 제공]

스마트 공장 기반 '품질 경영' 글로벌 스탠다드 제시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 공장은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저장하는 시스템을 갖춘 생산 거점이다. 모든 제약 공장은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에 따라 운영되지만, 대웅제약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람의 개입이 불가능한 공정을 완성했다.

특히 품질 기준에서 단 0.01%라도 벗어나면 시스템이 다음 공정 진행을 즉시 중단, 인위적 조작이 개입할 여지를 원천 제거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의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 기준을 충족했고, 이를 통해 불량 발생도 원천 봉쇄해 독보적인 '품질 경쟁력'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인프라뿐만 아니라 매년 매출의 15%를 R&D에 재투자하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국내 바이오텍 9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첨단 스마트 공장 현장에서 확인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의 잠재력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민성장펀드가 혁신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를 지원하고, 이것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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