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동성제약 인수를 추진 중인 태광산업·유암코 컨소시엄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상거래 채권자 대상 거래 단절 압박’ 논란에 대해 “아무런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12일 밝혔다.

태광·유암코 컨소시엄은 최근 대주주 측이 제기한 주장에 대해 “인수 주체의 진의를 왜곡한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컨소시엄은 모든 이해 관계인의 보호와 신뢰 회복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생 기업의 경영 정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수십 년간 쌓아온 영업망과 상거래 채권자들과의 파트너십”이라며 “이를 훼손하는 ‘거래 단절’은 고려 대상이 될 수 없고, 이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철저하게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컨소시엄은 현재 논란이 되는 ‘회생계획안 동의 절차’에 대해 “과거 방만경영 및 부실로 인해 상처 입은 이해 관계인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동반 성장을 위한 공식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즉, 기존 거래선들이 이탈 없이 안심하고 거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의 재무적 뒷받침과 지원 방안을 약속한다는 취지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동성제약이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수 이후 매출 확대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상거래 채권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광·유암코 컨소시엄은 지난달 8일 투자계약 체결 이후 인수를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고, 조만간 경영 정상화의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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