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헝가리 대법원이 삼성SDI의 헝가리 괴드 배터리 공장에 대한 환경 인증을 취소했던 하급심 판결을 파기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이날 국영 통신사 MTI에 낸 설명에서 "대법원 판결로 헝가리 삼성 SDI 공장의 환경인증이 다시 유효해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판결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삼성SDI 헝가리 법인 전경. [사진=삼성SDI]](https://image.inews24.com/v1/d8b1bfec8965bd.jpg)
헝가리 현지 매체 24.hu에 따르면, 헝가리 법원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계속된 소음과 공해를 고려하지 않고 삼성SDI 공장에 환경 인증을 내줬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관련 인허가를 모두 취소했다.
시민단체들은 당국이 삼성SDI의 배터리 폐기물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소송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정부 당국이 이를 수용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삼성SDI는 2017년부터 헝가리 현지에서 배터리를 생산 중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