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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휴롬과 친환경 ABS로 착즙기 만든다


휴롬 착즙기에 LG화학 PCR ABS 적용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LG화학은 지난 11일 LG트윈타워에서 휴롬과 고부가 합성수지(PCR ABS) 개발을 통한 친환경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화학 ABS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오른쪽)와 휴롬 이수민 마케팅본부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 ABS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오른쪽)와 휴롬 이수민 마케팅본부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PCR은 사용된 플라스틱을 수거해 잘게 분쇄한 뒤 혼합해 재생산하는 기계적 재활용 원료를 의미한다.

휴롬은 전세계 88개국에 수출을 하는 글로벌 주방가전 전문 기업이다. LG화학이 기계적 재활용 기반의 PCR ABS 소재를 공급하면 휴롬은 이를 착즙기 하우징 등 주요 주방가전에 적용한다.

LG화학의 PCR ABS는 기계적 재활용 소재임에도 기존 ABS 제품과 동등한 내충격성과 내열성, 가공성을 구현했다. 재활용 소재로는 세계 최초로 화이트 컬러 구현에 성공해 디자인이 중요한 주방가전 제품에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친환경 소재 적용 제품을 공동 기획해 친환경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이 추진되며 올해부터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가 단계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상반기 출시된 PCR ABS가 적용된 착즙기는 LG화학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친환경 소재 브랜드 ‘렛제로’(LETZero)가 적용돼 출시된다. 렛제로는 LG화학이 2021년 론칭한 친환경 브랜드로 친환경 제품 영역을 대폭 확대해 오고 있다.

이수민 휴롬 마케팅본부장은 “LG화학과 손잡고 지속 가능한 건강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스티븐 LG화학 ABS사업부장은 “PCR ABS를 비롯한 친환경 ABS를 지속 확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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