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de5f6ddefeddc.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2차 종합특검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청와대가 두 차례 부정적 의견을 전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전준철 변호사를 포함해 특검 후보 2명을 원내지도부에 추천했다. 그 과정에서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통화한 사실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2차 특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었고, 그러기 위해 수사를 잘 아는 검찰 출신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과 전 변호사 등을 원내에 추천하겠다는 의견을 주고받은 정도"라며 "언론보도처럼 민정수석실로부터 당에서 특검 후보를 추천하기 전이나 후에도 어떠한 사실이나 의견도 통보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또 "정말 누가 제게 보도처럼 부정적 의견을 줬다면 제가 추천할 이유도 없고, 그 의견을 당에 전달하는 게 맞다"며 "두 차례나 반대 의견을 냈는데도, 결정권자도 아닌 제가 반대 의견을 묵살하고 특검 추천을 강행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보도됨으로써 당과 청와대가 마치 갈등이 있는 것처럼 부추기는 보도는 정말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YTN은 이날 오전 청와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태형 민정비서관이 이 최고위원과 두 차례 통화하며 전 변호사의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를 맡은 이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전달했지만, 이 최고위원이 추천을 강행했다고 보도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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