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37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303억원으로 1.0% 늘었다.
4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1조417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1062억원이다.
지난해 백화점 부문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9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수치다. 4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매출 6818억원, 영업이익 13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 20.9% 늘었다.
일부 자회사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현대디에프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3억원 달성에 이어, 4분기에도 21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사업 개시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한 것이다.
침대·가구 자회사인 지누스도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향후 비용 슬림화를 위한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보통주 1주당 16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61%이며, 배당금총액은 약 356억원이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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