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I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도입 성과와 적용 사례를 담은 ‘공공기관 AI 도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공공 AI 도입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진=베스핀글로벌]](https://image.inews24.com/v1/6e10c7ed48fffb.jpg)
이번 사례집은 공공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 AI 도입 흐름에 맞춰 기획됐으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울산광역시교육청, 서울관광재단, 성동구청,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와 행정 혁신 성과를 담았다.
대표 사례로는 행정안전부의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해당 플랫폼은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HelpNow Agentic AI Platform)’을 기반으로 단 4일 만에 구축됐다. 두 달간 접수된 181만 건의 국민 의견을 AI가 자동 요약·분류해 이 중 237건이 실제 정책 의제로 채택되는 성과를 냈다.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를 LLM 기반 AI 에이전트가 실시간 처리하면서 기존 수작업 중심의 검토 프로세스를 크게 줄였다.
교육·관광·민원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도 포함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가 직접 설계한 101종의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며, 맞춤형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과 반복 행정 업무 자동화를 구현했다.
서울관광재단은 멀티모달 RAG 기술을 적용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다국어 안내 서비스의 답변 정확도를 98%까지 끌어올렸으며 24시간 응대 체계를 구축했다.
성동구청은 AI 민원 안내 챗봇 도입 후 상담 응대 속도가 기존 대비 70% 이상 개선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제도 변경 사항을 실시간 반영하는 AI 기반 지식 관리 체계를 통해 상담 정확도를 96% 이상 확보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사례집을 통해 공공기관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인프라 구축, 데이터 보안, 운영 안정성 등의 과제를 분석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 기준을 충족하면서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아키텍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공공 분야에서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사례집이 공공기관이 시행착오 없이 AI를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