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잡채'가 당뇨 환자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잡채'가 당뇨 환자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15d426ddf7f640.jpg)
최근 당뇨 전문가 양혁용 의사는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 혈당과 췌장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음식들을 정리했다.
양 의사에 따르면 잡채는 채소가 들어가 비교적 건강한 음식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주재료인 당면은 정제 탄수화물에 해당하며 이를 기름에 볶는 과정에서 지방 섭취가 함께 늘어난다.
탄수화물과 지방이 동시에 들어오면 혈당 상승 폭이 커지고 인슐린 분비 부담이 증가해 췌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조리된 채소 역시 생채소에 비해 혈당 반응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건강식으로 여겨지는 '요거트'도 피해야 할 음식으로 언급됐다. 특히 고지방 요거트나 가당 요거트의 경우 지방과 당이 동시에 포함돼 있어 췌장에 이중 부담을 줄 수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시판 요거트 상당수는 당류 함량이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잡채'가 당뇨 환자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70fd1278a0229a.jpg)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잡채'가 당뇨 환자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공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a55cdd2f812640.jpg)
탄산음료와 커피 믹스, 잼 등 액상 형태의 당류 역시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이들 식품은 대부분 단순당 위주로 구성돼 흡수가 빠르고 섭취 직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혈당이 짧은 시간 안에 치솟으면 췌장은 대량의 인슐린을 한꺼번에 분비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될수록 췌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김밥도 유사한 이유로 주의 대상에 포함됐다. 흰쌀밥이라는 정제 탄수화물을 기반으로 단무지와 우엉 등 당이 가미된 재료가 더해지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쉬운 구조라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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