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의 눈썰매장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인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들이 지난 6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눈썰매장 일대에서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https://image.inews24.com/v1/465b2e75ec1be5.jpg)
사전에 제작한 ‘신학기 응원키트’도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은 재한 고려인 중에서도 부모의 돌봄을 받을 시기에 오히려 가족을 부양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아동·청소년을 뜻한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은 평소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부양하거나, 생계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가사를 돌보고 있다. 이에 회사는 지난해 고려인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인 ‘고려가 고려에게’를 초록우산과 함께 추진했다.
지난 6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 눈썰매장 일대에서 실시한 ‘고려아연·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고려가 고려에게-눈썰매장 문화체험’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과 눈썰매·빙어낚시·놀이기구 등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원들은 이른 오전 서울랜드로 이동해 고려인 아동들을 맞이했다. 이어 아동들과 짝궁을 맺고 먼저 눈썰매장 체험부터 나섰다.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가 하면, 평지에서 아동들의 썰매를 끌어주기도 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빙어낚시를 체험해본 뒤 마지막으로 서울랜드의 각종 놀이기구를 함께 체험하며 추억을 쌓았다.
임직원들은 활동을 마친 뒤 ‘신학기 응원키트’를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고려아연 임직원들은 40여명의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에게 전달할 신학기 응원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이중 일부를 이날 임직원들이 직접 전해준 것. 신학기 응원키트는 △책가방 △문구세트 △텀블러 △양치세트 △바디용품 △핸드워시 △보조배터리 △USB △구급키트 등으로 구성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이 임직원들과 함께 어느 때보다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낸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이 우리사회에 잘 적응하는 것은 물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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