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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지난해 영업익 1517억원⋯전년비 26.4%↓


매출 3조1934억원⋯전년비 3.3%↓
올해 시장 다변화·제품 고도화 추진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KG스틸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조1934억원과 영업이익 151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KG스틸 로고 [사진=KG스틸]
KG스틸 로고 [사진=KG스틸]

매출은 전년 대비 3.3%, 영업이익은 26.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9% 증가한 1349억원이다.

부채비율은 50.5% 축소됐다. 특히 지난해 한 해 약 34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하며 이자비용 절감과 함께 재무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건설경기 부진과 국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지난해 생산량과 판매량은 감소했다.

지난해 제품 생산량은 220만톤으로 전년 대비 8만2000톤 감소했다. 판매량도 218만400톤으로 전년 대비 9만2000톤 줄었다.

회사는 올해도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건설경기 부진 지속 등을 우려하며 철강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9% 감소한 264조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 역성장이다.

KG스틸은 이에 대응해 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50% 관세 유지와 EU 쿼터 축소 등 무역장벽이 높아진 만큼 중남미, 대양주, 독립국가연합(CIS), 서남아 등 신흥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친환경 그린스틸, 불연 프린트 강판 등 특화 제품 고도화도 병행한다.

설비 투자도 확대한다. 회사는 고품질 원료생산의 핵심설비인 산세압연설비(PLTCM)합리화에 350억원을 투자해 연간 5만~30만톤 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후 설비 교체는 2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11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G스틸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호무역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 구조를 재정비해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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