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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1월 매출 전년대비 37% 증가…AI 수요 견조


한화 약 18조원으로 사상 최고
HBM 공급망도 동반 호황 신호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가 올해 1월에 연결 기준을 매출 4013억대만달러(약 127억달러·18조원)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8% 늘어난 매출로, 전월 대비로도 약 19.8% 증가했다.

TSMC 팹(Fa)b6 [사진=TSMC]

1월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강하게 출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TSMC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346억~358억달러를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서버와 고성능컴퓨팅(HPC) 수요가 선단 공정 가동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의 AI 칩 생산이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매출 급증은 고대역폭 초고속 메모리(HBM) 시장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AI 가속기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이 늘어날수록 HBM 탑재 수요도 함께 커지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 공급 역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TSMC를 비롯한 대만 상장기업들은 매월 잠정 매출을 공시하는 관행이 있어, 월별 실적이 글로벌 반도체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1분기 확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통상 4월 둘째 주에 발표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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