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육군이 코브라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준위 2명에 대해 '순직'을 결정했다.
10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육군은 이날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 선행심사를 개최, "전우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육군 코브라 헬기가 추락해 군 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0db36815b85bc.jpg)
그러면서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필요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11시 4분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일대에서 비상절차훈련 중이던 육군 항공부대 소속 헬기 AH-1S·코브라가 인근 하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50대 주조종사와 30대 부조종사가 심정지 상태로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들에 대한 장례는 육군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은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육군 코브라 헬기가 추락해 군 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25f1bc40e939f.jpg)
한편, 해당 사고로 인해 추가 폭발이나 화재는 없었으며 현재까지 민간인 인명·재산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사고 이후 해당 헬기와 동일한 기종에 대한 운항을 중지했으며 육군본부참모차장대리를 주관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한 뒤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석진 육군 공보과장은 "현재로서는 기체 노후화라든가 인적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으로 단정지어 답변하긴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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