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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작년 영업적자 대폭 감소…"올해 흑자전환"


인도네시아 신규 법인 투자 등 반영…"올해 흑자전환 원년"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이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적자폭을 줄였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순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영업순손실 25억원에서 1년 만에 80.1%가량 적자폭이 줄었다.

다이나믹디자인 [사진=다이나믹디자인]
다이나믹디자인 [사진=다이나믹디자인]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2억원으로 28.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7% 늘어났다.

다이나믹디자인은 글로벌 수주가 늘어난 데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작년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를 상대로 한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하며 연간 수주 규모가 전년비 크게 확대됐다. 특히 승용차(PC) 및 트럭(LT) 타입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의 수주 비중이 늘어난 것도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해 인도네시아 몰드 법인 신규 투자에 따른 초기 비용이 일시적인 부담을 줬다. 몰드 법인은 작년 3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상태다. 다이나믹디자인은 만약 해당 법인에 대한 신규 투자 비용 11억원을 제외할 경우 전체 영업이익은 약 35억원으로 작년 흑자 전환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다이나믹디자인은 "현재 몰드 법인의 경우 신규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단계에 있다"며 "향후 공정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이 본격화되면 해당 법인은 글로벌 생산·공급 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계열사 실적을 제외한 별도(본사) 기준으로는 작년 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무려 304%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매출액도 29.5% 증가한 50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다이나믹디자인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부문 투자와 설비 고도화, 공정 개선을 통해 중장기적인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화 공정 확대와 표준화된 생산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원가 구조를 개선시키겠단 목표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전사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지난달 매출이 100억원을 초과하며 연초부터 의미 있는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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