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에스티팜은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316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21.1%, 98.9%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매출은 129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5.9% 상승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Oligo) 의약품 CDMO(위탁생산개발) 사업의 성장으로 연간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만성질환 파이프라인이 임상 단계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원료 수요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올리고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5.0% 성장한 2376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상업 프로젝트 발생 매출은 1744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올리고 수준 잔고는 2040억원이다.
저분자(Small Molecule) 사업 매출은 263억원으로, 2.3% 늘었다. 2024년 말 신규 수주받은 프로젝트와 지난해 하반기 허가받은 신약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저분자 사업 수주 잔고는 770억원이다.
임상수탁(CRO) 사업 매출은 29.7% 성장한 385억원이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사업은 31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에스티팜은 에이즈 치료 파이프라인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2~3분기 내로 후보물질 'STP-0404'의 글로벌 임상2a상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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