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새해 랠리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독일과 대만을 제치고 세계 8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새해 랠리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독일과 대만을 제치고 세계 8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제미나이]](https://image.inews24.com/v1/ea71f3beb2b058.jpg)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을 합산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4799조3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날 대만증권거래소가 공시한 대만 주식시장 시가총액(4798조6792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세계거래소연맹(WFE)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한국 증시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홍콩, 인도, 캐나다, 대만, 독일에 이어 세계 10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해 들어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순위가 두 계단 올라섰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와 정부 정책에 대한 낙관론 속에 코스피는 올해 들어 약 21% 상승하며 주요국 대표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같은 기간 17% 가까이 오르며 세계 주요 증시 중 세 번째로 높은 성과를 냈다.
반면 독일 DAX30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상승률은 각각 0.94%, 9.73%에 그치면서 한국 증시에 추월을 허용했다.
![새해 랠리에 힘입어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독일과 대만을 제치고 세계 8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제미나이]](https://image.inews24.com/v1/45781fe8883adb.jpg)
한편 최근 한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기술적 조정을 받고 있지만 국내외 증권가에서는 펀더멘털(기초체력)에는 문제가 없다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코스피가 아직 상승 사이클의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5500에서 7300으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의 지배구조 개혁에 주목하고 있다"며 강세장 시나리오 기준 목표치를 6000에서 7500으로 높인 바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