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이동통신 3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 SK오앤에스 직원들이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7e01c17c9f4894.jpg)
먼저 SK텔레콤은 설 연휴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및 성묘지 등 1200여 개소에 기지국 용량 점검 조치를 완료했다. 설 당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커버리지 최적화를 통해 원활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가족 간 안부 인사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통화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고객 대상으로 무료 영상통화는 별도 신청 없이 기간 중 자동 적용된다.
SK텔레콤은 통합보안센터를 운영하며 침해사고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24시간 해킹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디도스 공격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영역에 대한 관리와 함께 연휴 기간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차단 모니터링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SK텔레콤, SK오앤에스 직원들이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48f3453fbdb410.jpg)
KT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 및 귀경으로 인해 인파가 집중되는 공항,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터미널과 주요 상권 등 전국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집중관리에 나선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KT는 2월부터 6개월간 제공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명절 기간 특정 지역 무선 인터넷 이용량이 급증하는 경우 다른 지역 여유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도록 사전 점검과 준비를 완료했다. KT 가입자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으로 월 100GB 데이터와 티빙 등 OTT 이용권 2종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설 연휴 기간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과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국제 통신 관제도 강화한다. 해외 체류 고객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통신망 이슈 발생 시 신속한 우회 조치를 통해 로밍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SK오앤에스 직원들이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fa30066d8a0901.jpg)
LG유플러스는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LTE 기지국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 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한다.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U+tv와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대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또한 가족·지인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무료 영상통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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