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과반의석(233석 이상)을 확보하며 압승했다.
![총선거 유세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age.inews24.com/v1/a9f3c800a342c4.jpg)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 의석이 274~328석으로 예측돼 단독 과반은 물론 300석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자민당의 기존 의석수는 198석이다. 자민당은 2024년 10월 총선에서 15년 만에 단독 과반을 빼앗긴 바 있다.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도 302~366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여당은 모든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고 상임위원회 과반 의석을 갖게 될 전망이다.
여당이 중의원에서 310석 이상 의석을 보유하면 현재 여소야대인 참의원에서 부결된 법안이 재의결을 통해 가결할 수 있어 정책 추진을 독주할 수 있는 구도가 마련된다. 또 310석은 중의원에서 개헌이 가능한 의석수다.
요미우리신문은 자민당이 혼전 지역구에서 '다카이치 인기'를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해 효과를 얻었다고 풀이했다. 자민당 관계자도 이번 총선에 대해 '완전히 다카이치 총리 인기에 의존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