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소방청이 지난 7일 발생한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산불과 관련해 8일 오전 11시 33분 국가동원령을 발령했다.
![8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의 야산이 산불 연기로 덮여 있다. 2026.02.0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4d00476fb8dab.jpg)
소방당국은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남 등 5개 시도의 119특수대응단 장비 5대와 인력 25명을 동원했다 또 울산, 대구, 부산에서는 재난회복차를 지원했다.
8일 오후 2시 현재 산불 현장의 기온은 영하 2.2도, 바람은 서북서 방향으로 초속 9.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림과 소방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전 5시 3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40대, 진화차량 104대, 진화인력 298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벌였다.
진화율은 한때 60%까지 올랐었으나 낮 12시 기준 23%로 떨어졌다.
입천리 일대 산불영향구역은 42㏊로, 화선 길이는 3.54㎞다. 이 중 0.8㎞ 구간만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조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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