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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회사 아크에너지, 호주 주정부와 장기에너지 계약


호주 NSW 주정부와 계약…보우먼스 크리크 BESS 프로젝트 일환
약 2000MWh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2029년 상업운전 목표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자회사 아크에너지는 최근 ‘보우먼스 크리크(Bowmans Creek)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와 관련해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와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Long-Term Energy Service Agreements)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이번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추진하는 장주기 에너지 저장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아크에너지는 시설 운영을 개시하는 시점부터 10년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보우먼스 크리크 BESS 프로젝트는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전력망 안정화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BESS는 전력 용량 250MW 규모로 8시간 동안 약 2000MWh 규모의 에너지를 충·방전할 수 있다. 주간에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해 야간이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공급함으로써 원활한 전력 수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장기계약 체결은 고려아연 자회사 아크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방향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고려아연은 친환경에너지 등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과 미국제련소 프로젝트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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