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한라산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
![제주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7일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탐방안내소 전광판이 탐방 전면 통제를 알리고 있다. 2026.2.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cc8ba16f66be5.jpg)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신적설(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은 한라산 사제비 6㎝, 삼각봉 4.7㎝, 어리목 4.5㎝, 서광·한남·가시리 각 0.3㎝, 산천단·성산 수산 각 0.2㎝ 등이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 대설주의보,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있다.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일부 산간 도로는 차량 운행이 통제된 상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 도로인 1100도로 어승생삼거리~구탐라대사거리의 모든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는 8일 늦은 밤까지 곳에 따라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은 산지 10~20㎝(해발고도 1500m 이상 등 많은 곳 30㎝ 이상), 중산간·동부 5~15㎝, 그 외 해안 지역 3~10㎝다.
특히 산지와 중산간·동부에 이날 밤부터 8일 오후 사이 시간당 1~3㎝(일부 지역 시간당 5㎝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해안에도 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에 강약을 반복하면서 8일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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