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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고성국 징계 절차 개시…국힘 내홍 지속


장동혁은 지선 채비…3월 1일 새 당명 발표 전망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친한(친한동훈)계 배현진 의원(서울시당위원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서울시당도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는 등 한 전 대표 제명으로 촉발된 당 내분 양상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당 중앙윤리위는 전날(6일) 윤민우 중앙윤리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배 의원에 대한 징계안건을 논의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30일 서울시당 당직자에 의해 윤리위에 제소된 바 있다.

제소 신청서에는 시당위원장인 배 의원이 지도부의 한 전 대표 최종 제명 결정을 앞두고 제명 반대 입장을 서울시당 전체의 의견인 것처럼 외부에 알렸다며, 이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고 한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도 전날 저녁 고 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고 씨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당사에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을 내걸라"고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이를 두고 친한(친한동훈)계 중심으로 당 의원들이 지난달 그에 대한 징계 요청을 했다.

한 전 대표 제명에 대한 재신임·사퇴 요구 등 내부 반발에 대해 '직을 걸라'며 맞대응한 장동혁 대표는 내홍을 뒤로 하고 지방선거 채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쇄신 성향의 국민의힘 인사들 중 장 대표가 내건 시한인 전날까지 실제로 직을 걸겠다고 나선 사람은 없었다. 당은 이르면 오는 3월 1일 새 당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이날 전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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