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연예인과 운동선수,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이 과거 네이버 지식인에 익명으로 남겼던 질문·답변이 일부 공개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공식 사과했다. 최 대표는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선제적인 신고를 진행했으며 향후 진행될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545cfc01ef064d.jpg)
6일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 명의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월 3~4일 양일 간 지식인 서비스 업데이트 후 인물 정보 등록 이용자의 과거 지식인 답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가 인물정보 검색 결과에 공개됐다"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했다.
네이버는 지난 4일 오후 10시경 조치를 완료했으며 현재 인물정보에서 지식인 프로필 링크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업데이트는 원래대로 복구(rollback)했기에 동일한 문제는 향후에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물정보와 지식인 외에도 서비스 전반에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설정과 프로세스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에게 추가적인 어려움이나 곤란을 겪지 않도록 피해 확산과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다시 한 번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리며 신뢰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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