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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상수지 1230억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치'


한은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유가 하락 영향"
거주자 해외 주식 투자 규모도 1143억달러로 역대 최고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2025년 경상수지가 1230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애초 한국은행이 전망한 115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경상수지는 전년보다 230억 8000만달러 증가했다.

6일 한국은행은 국제수지(잠정) 통계 발표를 통해 "연간 경상수지는 반도체가 슈퍼 사이클에 진입하고 유가 하락이 겹치면서 직전 최고치인 2015년(1052억달러) 흑자를 큰 폭으로 경신했다"고 밝혔다.

경상수지 흑자가 10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직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항목별로는 지난해 상품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품 수지 흑자 규모도 역대 최고치인 1380억 7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실적이다.

그간 꾸준히 누적된 해외 투자 자산으로 투자 소득과 배당 소득이 함께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하면서 본원 소득 수지 또한 역대 최고치인 279억 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순자산(자산-부채)도 1197억 6000만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우리나라 거주자의 지난해 연중 해외 주식 투자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인 1143억달러로 경상수지 흑자에 맞먹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2024년과 비교하면 722억 달러가 늘어 거주자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가 2.7배 확대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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