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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동행포럼, 온라인 생중계로 교육 현안 논의


통폐합·이주배경 학생·디지털 격차 등 현장 질문 중심 토론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동행포럼은 5일 유튜브 생중계 방식의 온라인 포럼을 열고 경북 교육 현안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에는 김상동·마숙자 상임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질문을 중심으로 각자의 경험과 관점을 밝혔다.

5일 경북교육동행포럼 유튜브 생중계 방식의 온라인 포럼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교육동행포럼]

포럼은 특정 결론을 제시하기보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통폐합과 폐교 문제와 관련해 마숙자 상임위원장은 통학 부담 증가와 생활 리듬 변화 등 학생·학부모의 체감 어려움을 언급했다.

김상동 상임위원장은 효율이나 숫자 중심 판단을 경계하며, 작은 학교일수록 지역 및 외부 교육 자원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위원장은 행정 단위가 아닌 학생의 생활을 기준으로 정책을 바라볼 필요성에 공감했다.

농어촌 학교의 이주배경 학생 증가에 대해서는 김상동 상임위원장이 갈등을 특정 집단의 문제로 보기보다 학교가 이를 감당할 구조를 갖췄는지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마숙자 상임위원장. [사진=경북교육동행포럼]

마숙자 상임위원장은 입학 초기 소통 부족을 현장의 어려움으로 꼽으며 상담·통번역·학부모 소통 체계의 선행을 강조했다.

디지털 환경과 관련해 마숙자 상임위원장은 디지털 문제를 교육복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동 상임위원장은 기기 보급보다 학습 경험의 질이 중요하며, 활용 방식에 따라 격차가 완화되거나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정 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김상동 상임위원장이 제도 변화 속에서도 학교 현장에 대한 지속적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숙자 상임위원장은 교육지원청이 관리·감독을 넘어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로 강화돼야 한다고 했다.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보호와 상담 체계의 병행 필요성과 함께, 사용 시간 제한보다 알고리즘 이해의 중요성이 제시됐다.

김상동 상임위원장. [사진=경북교육동행포럼]

포럼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질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교육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9일 김상동·마숙자 상임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경북교육감선거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공식 기자회견은 11일 오후 2시 경상북도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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