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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SK하이닉스 신용등급 BBB→BBB+로 상향


"향후 1~2년간 견조한 영업실적 이어질 전망"
S&P, SK하이닉스 올해 누적 매출 162조 추정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5일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했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향후 1~2년간 SK하이닉스의 견조한 영업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등급 상향은 S&P가 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 M15 청주 팹(공장) 전경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M15 청주 팹(공장) 전경 [사진=SK하이닉스]

S&P는 "수익성 높은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심각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이미 높은 수준인 범용 메모리 가격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퍼스케일러의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확대는 HBM, 서버용 D램,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드 드라이브(eSSD)의 수요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S&P는 "신규 팹(공장)이 가동되는 2028년 이전까지는 공급 확대가 제한돼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S&P는 SK하이닉스의 연간 매출을 올해 162조원, 내년 179조원으로 추정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경우 올해 112조원, 내년 116조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매출 94조원과 EBITDA 61조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S&P는 "SK하이닉스는 HBM과 범용 메모리 시장 모두에서 탄탄한 시장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며 "독자적인 패키징 기술인 MR-MUF 공법의 우위와 제품 기술 리더십은 경쟁사보다 우월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S&P는 SK하이닉스가 향후 50조원 이상의 순현금을 확보한다면 신용등급을 'A-'로 상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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