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근 러닝 열풍과 비만으로 인한 발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아침 첫걸음에 극심한 발바닥 통증을 부르는 족저근막염에서 한 번 접질린 뒤, 불안한 발목 상태가 계속되는 만성 발목불안정증. 그리고 엄지발가락이 점점 휘어지며 신발조차 신기 힘들어지는 무지외반증까지.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622cb4b5ff0ede.jpg)
참을 수 없는 통증은 발이 보내는 구조 신호와 다름없다. 그 끝은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
손주를 안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일상이 된 50대 여성. 갱년기에 체중이 8㎏이 불어난 데다가 손녀의 몸무게 15㎏까지 더해지면서 어느 날부턴가 발바닥 통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비명을 지를 정도로 극심한 발바닥 통증의 원인은 족저근막염. 과도한 체중 부하가 문제였다.
한 30대 남성은 러닝을 시작한 첫날, 족저근막염에 걸려 1년 반 동안 발바닥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당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린 것이 문제가 됐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05d35a0b9ac499.jpg)
최근 십 년 사이 족저근막염 환자 수는 2배 가까이 급증했는데, 원인은 비만 인구 증가와 러닝 열풍으로 분석되고 있다. 문제는 족저근막염을 가볍게 여겼다가 수년간 발바닥 통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퇴근길, 발목을 접질리며 넘어진 20대 여성. 발목 인대 파열을 동반한 급성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인대가 파열돼 수술할 거라 예상했지만 비골건 강화 운동과 같은 운동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젊은 시절 하이힐을 자주 신고 다녔던 40대 여성. 발목이 꺾이거나 넘어져도 2~3일 지나면 통증이 괜찮아졌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겨왔다. 그러다 40대에 접어들면서 결국 만성 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져 수술까지 받는 상황이 됐다.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0bffb677c11b81.jpg)
발목 염좌에서 만성 불안정증으로 진행하지 않으려면 어떤 운동이 효과적일까.
평생 백화점에서 근무하며 높은 굽의 신발을 신어야 했던 한 60대 여성. 엄지발가락 부위가 심하게 변형되면서 발바닥에 동전 500원짜리 크기의 굳은살이 생겨 걷는 것조차 고통스러웠다. 양쪽 발에 무지외반증이 중증까지 진행돼 수술을 피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무지외반증 환자들은 모두 수술받아야 할까.
족저근막염에서 만성 발목불안정증, 무지외반증까지. 가장 대표적인 발 질환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수술일까, 운동치료일까.
![EBS 명의 스틸컷. [사진=EBS]](https://image.inews24.com/v1/b8d9e4ea12f60e.jpg)
오는 6일 오후 9시 55분 EBS1에서 방영되는 '명의- 아이고 내 발이야! 발 통증, 꼭 수술해야 할까'편에서는 최기원 정형외과 교수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발 질환으로 꼽히는 족저근막염, 만성 발목불안정증, 무지외반증에 관한 운동치료부터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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