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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안동시 공무원, AI 찬양가 정치개입 의혹 강력 수사하라”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회가 안동시 공무원의 AI 찬양 콘텐츠 제작·유포와 관련 정치개입 의혹,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 등 안동 지역 선거 공정성 문제 전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 김상우 위원장은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AI를 활용한 현직 안동시장 찬양 음성 콘텐츠 제작·유포 사안과 관련, 선관위의 과태료 부과는 선거 과정에서 신기술 활용에 대한 법적 기준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며, 선거의 공정성과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회가 안동 지역 AI 찬양 콘텐츠·공무원 정치개입 의혹 관련 기자회견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은경 기자]

그러면서 “안동시 소속 일부 간부 공무원들의 국민의힘 정당 입당원서 모집·전달 관여 의혹과 관련, 선관위의 고발과 경찰의 압수수색은 공무원 개인의 일탈 여부를 넘어 공직사회 전반의 정치적 중립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점검해야 할 사안며, 행정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정리할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최근 일부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표본 구성과 조사 방식, 질문 문항의 중립성, 결과 공표 과정 등을 두고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식적인 위법 판단은 없지만 선거에서 여론조사의 영향력이 큰 만큼 절차적 투명성과 객관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들 사안은 각각 개별적으로 판단돼야 하지만, 모두 지방자치단체장의 관리·감독 책임이 미치는 영역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안동시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시민 앞에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회는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공무원 정치적 중립 논란에 대한 안동시장의 명확한 설명과 관리·감독 책임 표명 △공직사회 정치중립 강화를 위한 내부 통제 방안 마련 △선거를 앞둔 시기의 편향적 여론조사와 공표 행위 자제를 요구했다.

김상우 위원장은 “안동의 행정은 특정 개인이나 정치세력의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를 위한 것이다”며 “안동의 민주주의와 공정한 지방자치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감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동=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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