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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절윤' 요구했더니 직 걸라는 장동혁, 실망스럽다"


"당 노선 변화에 국민이 준 공직 걸라는 것"
"장동혁 '공직 인식' 고스란히 드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동욱 최고위원과 서울시가 주최한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토론회: 버스가 멈추면 일상도 멈춘다!' 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5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동욱 최고위원과 서울시가 주최한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토론회: 버스가 멈추면 일상도 멈춘다!' 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5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본인을 비롯한 당내 친한(친한동훈)계·소장파의 사퇴 요구에 "직을 걸라"는 장동혁 대표를 향해 "참 실망스럽다.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과 절연하고 잘못을 반성해야 비로소 지방선거를 승리할 수 있다며 뜻있는 분들이 절윤을 당 지도부에 요구하지 않았냐"며 "(장 대표가) 거기에 대한 고민이 담긴 답변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에 자리를 걸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국회의원직과 시장직을 줬는데, 그 자리를 걸고 당의 노선 변화를 요구하라는 건 공직에 대한 장 대표의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판단은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지난달 29일 당 최고위원회의가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결정한 뒤 페이스북에 "오늘 이 결정은 결국 당대표 개인과 홍위병 세력을 위한 사당화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장 대표는 국민의힘을 이끌 자격이 없다. 당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썼다.

이에 장 대표는 이날 제주 일정에 향하기 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당대표직에 대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이를 수용하겠다"면서도 전당원투표 결과에 따라 자신도 당대표직과 의원직을 사퇴할테니 이를 요구한 사람도 상응하는 책임을 지라고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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