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지난해 4분기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10건 중 절반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안랩]](https://image.inews24.com/v1/387a948b64228a.jpg)
안랩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4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안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금융기관 사칭'으로 전체의 46.93%를 차지했다. 전분기 대비 343.6% 증가해 가파른 확산세를 보였다. '국제 발신', '카드 개통 완료' 등을 키워드로 하거나 거래 내역을 앞세워 불안 심리를 자극한 뒤 피싱 URL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금융기관에 이어 정부기관 사칭이 16.93%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구인사기(14.4%), 텔레그램(9.8%), 대출사기(5.9%), 택배사 사칭(3.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피싱 시도 방식은 'URL 삽입'이 98.9%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안랩 관계자는 "공격자들이 새로운 기술적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높은 성공률이 검증된 URL 기반 공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분명한 URL 클릭 금지, 의심스러운 전화번호 확인, 불필요한 국제 문자 차단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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