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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작년 당기순익 5.8조원…올해 1차 주주환원 2.82조원


4분기 주당배당금 1605원…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
작년 이자이익 13조원·순수수료이익 4조원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KB금융지주가 작년 연결 당기순이익 5조 84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계열사 희망퇴직 비용 인식, ELS 과징금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57.2% 감소한 7213억원을 기록했다.

5일 KB금융은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비이자 비즈니스 경쟁력이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와 맞물리면서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그룹의 작년 순이자이익은 13조 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4조 8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순수수료이익은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확대되며 증권업수입수수료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방카슈랑스 판매 호조와 신탁이익이 확대되며 4조 9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그룹의 총영업이익은 17조 9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기타영업손익은 7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9% 증가했다. KB금융은 2024년도 손해보험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준비금 환입의 기저효과에도, 자본시장 활황에 힘입은 지분증권 운용 실적 확대 등 유가증권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운용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일반관리비는 7조 510억원, 영업이익 경비율(CIR)은 역대 최저인 39.3%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48%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bp 상승했다. 지난해 미국發 관세, 금리인하 지연 등 매크로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전 계열사가 보수적 관점의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한 영향이다.

주주 환원 기반인 그룹의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79%, 16.16%를 기록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0.86%, 0.75%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각각 1.12%포인트(p), 0.07%p 증가했다.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4분기 주당배당금을 전년 동기 804원 대비 약 2배 증가한 1605원으로 결의했다.

이미 지급한 2025년 분기별 현금배당을 포함한 총 현금배당금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1조 5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연간 배당 성향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인 27%로 고배당기업 기준인 25%를 넘어서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올해 1차 주주환원 재원은 역대 최대인 총 2조 8200억원 규모다. KB금융은 이를 현금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에 각각 1조 62000억원, 1조 2000억원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계열사별로 KB국민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3조 8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10조 6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순수수료 이익은 1조 20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총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1조 4030억원이다.

KB증권의 당기순이익은 6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7782억원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3302억원, KB라이프생명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2440억원을 나타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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