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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캐릭터에 ‘탄생일’ 부여… 가평군, 콘텐츠 행정 새 실험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가 공식 생일을 갖게 됐다. 군은 매년 2월 5일을 두 캐릭터의 생일로 지정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가평군 캐릭터 생일 지정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공공 캐릭터에 공식적인 ‘탄생일’을 부여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 홍보 수단에 머물던 캐릭터에 서사와 정체성을 부여해, 군민과의 정서적 유대와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갓평이와 송송이는 가평의 자연과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캐릭터로, 그동안 축제와 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한 존재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생일 지정은 캐릭터 활용을 일회성 이벤트에서 연중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군은 앞으로 매년 2월 5일을 전후해 기념 콘텐츠 제작, 온라인 캠페인, 체험형 이벤트, 군정 홍보 연계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캐릭터를 단순 이미지 자산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캐릭터도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추억을 쌓아가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갓평이와 송송이가 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더욱 친근한 상징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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