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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기획·강제수사 체계 구축⋯주가조작은 패가망신"


이사회 독립성 제고·CEO 선임 절차·성과보수 합리화 추진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기획 조사·강제수사 체계를 구축한다.

이 원장은 5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 현황 보고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엄단을 위해 시장 감시, 기획 조사, 강제수사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그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는 끝까지 엄단하겠다"며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불공정거래 적발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행정조사 결과를 신속히 사법 처리하기 위해 기획 조사 사건 대상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의 인지 수사권 도입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개별종목뿐 아니라 다수 종목 연계 혐의군을 적출하도록 AI(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등 시장 감시 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 원장은 "올해 1월부터 금융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함께 공동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최근 실시한 금융지주 특별 점검 결과를 반영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와 합리적 성과보수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상품의 설계·제조부터 판매·사후관리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감독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소비자가 성과를 체감하도록 연말 이행성과 결과도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공정한 금융 패러다임 △굳건한 금융시스템 △국민과 동반성장 하는 선순환 구조 △책임 있는 혁신 기반 △감독 서비스 쇄신 등 5가지 중장기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오는 9일 세부 업무 계획을 공개한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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