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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명절 내내 일 시켜 놓고⋯다음 날 친정 여행 간다니 시댁 '발끈'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명절 다음 날 친정 식구들과의 여행을 두고 시댁과 갈등을 겪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후 첫 명절을 보낸 뒤 친정 가족과의 여행 계획을 이유로 불편한 상황에 놓였다는 글이 올라왔다.

명절 다음 날 친정 식구들과의 여행을 두고 시댁과 갈등을 겪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명절 다음 날 친정 식구들과의 여행을 두고 시댁과 갈등을 겪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작성자 A씨는 결혼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라 시댁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례 준비와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명절 다음 날부터 친정 식구들과 2박 3일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었고 이 일정은 한 달 전부터 남편과 상의해 허락을 받았으며 숙박비도 남편이 결제해 준 상태였다.

다만 시댁 식구들에게는 따로 알리지 않다가 명절 당일과 다음 날에도 함께 식사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여행 계획을 전하게 됐다고 한다.

명절 다음 날 친정 식구들과의 여행을 두고 시댁과 갈등을 겪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친정 식구들과의 여행 계획을 알게 되자 시댁은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와 무관. [사진=챗GPT]

이후 시댁 식구들은 노골적으로 불쾌한 반응을 보였고 A씨는 명절 다음 날 역시 당연히 시댁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듯한 분위기가 이해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시누이는 기분이 상한 듯 차례 준비 내내 소파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며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시댁에서는 첫 명절인 만큼 친정으로 남편을 불러 A씨의 어머니가 사위를 위해 음식을 차려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했다.

그러나 A씨의 어머니는 최근 건강 악화로 수술을 받았고 친정에서는 차례를 지내지 않아 음식 준비가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친오빠와 함께 외부 식당을 예약해 식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마저도 시댁의 불쾌감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 A씨는 명절 내내 자신만 홀로 소외된 느낌을 받았고 서러움에 눈물을 쏟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명절 다음 날 친정 식구들과의 여행을 두고 시댁과 갈등을 겪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A씨는 시댁의 불쾌감 표출에 명절 내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속좁은 남자랑 애 낳고 살고 싶냐?" "사과하지 마라, 잘못한 것 아니다" "부인 희생을 너무 당연시한다" 등 의견을 남겼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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