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구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전후로 분야별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구민 생활 안정, 구민 안전 확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편의 증진,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를 축으로 마련됐다. 연휴 기간에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일상 불편과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구민 생활 안정 분야에서는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전통시장과 주요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전한 소비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비상 대응체계를 촘촘히 가동한다.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당번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을 사전 안내해 연휴 중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겨울철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산불진화대 17명과 산불감시원 45명을 연휴 기간 운영한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분야에서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결식 우려 가구 지원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 연계 체계를 촘촘히 운영해 소외 없는 명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쓰레기 수거 일정과 공공시설 운영 현황을 사전에 안내하고, 명절을 앞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혼잡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 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주차 불편도 덜어준다.
공직기강 확립에도 고삐를 죈다. 연휴 전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 지도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 기강 문란 행위를 집중 관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연휴 기간에도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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