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최상위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308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공식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48곳, 광역시도 17곳, 시 75곳, 군 82곳, 구 69곳, 시도교육청 17곳 등 총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1개 지표다.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종합점수 상위 10%만 ‘가’ 등급을 받는다.
대구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 혁신과 조직 운영,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 취약계층 배려 정책 등 핵심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경쟁 기관을 압도했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영주차장 위치와 운영시간, 주차 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주차 민원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편의를 위해 대구테크노폴리스를 포함한 200여 곳에 가상주차구역을 지정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민원실 환경 개선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노력도 성과로 이어졌다.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확대와 관련한 국민신문고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참여형 행정을 강화했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해 온 노력이 최고 등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 시상식은 오는 3월 열릴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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