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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작년 영업익 6530억원⋯흑자 전환 '성공'


지난해 4분기 영업익도 1188억원으로 흑전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5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도엔 1조2634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 흑자 전환한 것이다.

매출은 31조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순이익은 559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인 '계동사옥' 전경.[사진=현대건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1188억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에는 1조775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시장 전망치(1045억원)를 13.7%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조601억원과 1659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이 33조4394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액(31조1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건설업계 최초의 도시 정비 부문 수주 10조원 달성, 이라크 해수 처리 플랜트 사업 수주 등 국내외 핵심 전략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현대건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인 25조5151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잔고는 95조896억원으로 약 3년 5개월 치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다.

현대건설은 "전년도 해외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 비용 반영과 건설 경기 불황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프로세스 재점검과 공정 관리 강화, 선별 수주 전략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고원가 플랜트 현장 준공과 도시정비사업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으로 이익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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