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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 18명 중 10명 사퇴…지선 출마 행보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위원장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을 사퇴하는 등 선거에 잇따라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다.

4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기장(최택용), 중·영도(박영미), 수영(유동철), 서·동(최형욱), 강서(변성완), 해운대을(이명원) 등 6개 지역구와 직무대행 체제인 사하갑과 부산진을 등 2곳을 제외한 10곳의 지역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사람은 선거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지역위원장들의 이 같은 사퇴는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실제 사하을 지역위원장인 이재성 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각종 공약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이미 표밭을 누리고 있다.

또 북구갑 지역위원장이자 전직 해양수산부 장관인 전재수 국회의원 역시 부산시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단체장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금정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서태경 사상구 지역위원장의 경우 이미 기초단체장 출마 선언을 하고 구청장 선거 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이정식 연제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역시 최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연제구청장 출마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전직 구청장 출신인 홍순헌(해운대갑), 서은숙(부산진갑), 박재범(남구), 정명희(북구을) 지역위원장들도 기초단체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출마가 예상됐던 최형욱(서·동) 지역위원장의 경우 동구청장 출마 의사를 접고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했다. 동구청장 선거에는 최형욱 지역위원장이 구청장을 역임했을 때 비서실장으로 있던 김종우 전 동구청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박성현 동래구 지역위원장의 경우 지역위원장 직은 사퇴했지만, 구청장 출마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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