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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외환스와프 확대로 외환보유액 21.5억달러↓


은행 외화지급준비금 증가해 감소 폭 제한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1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59억 1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21억 5000만달러 줄었다. 작년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6일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가 외환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이 스와프를 활용하면 외환보유액은 일시적으로 줄어들지만, 만기 시 환원되면 다시 증가한다.

[표=한국은행]
[표=한국은행]

여기에 환율 안정을 위한 시장 개입도 외환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한은은 필요시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매도해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고 있다. 한은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73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을 순매도했었다.

은행권이 한은에 예치한 외화예금 지급준비금이 늘어나면서 외환보유액 감소 폭은 제한됐다. 작년 12월 한은 금융통회위원회는 외화예금 초과 지급준비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미국 정책금리 수준의 이자를 주도록 '한시적 외화지준 부리'를 의결했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은 3775억 2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63억 9000만달러 증가했다. 예치금은 233억 2000만달러로 85억 5000만달러 감소했다. SDR과 금 보유액은 변동이 없었고, IMF 포지션은 소폭 늘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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