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새해 들어 충북 소비자물가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소고기 등 일부 식품 가격이 올랐고 전반적으로 서비스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충청지방데이터청에 따르면 1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8.62(2020년=100)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목표 상승률은 통상 연간 2% 내외다.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선 아래로 내려온 건 5개월만이다.

생활물가지수도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9% 상승률을 보였다.
식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지만 주택·수도·전기·연료, 교통, 통신 등 식품 이외 항목은 상승률이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5%에 그쳤다.
전년보다 가격이 오른 주요 식품은 쌀(14.6%), 수입소고기(11.4%) 등이다.
수입소고기 가격 상승은 국산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국산쇠고기는 전달보다 3.4% 올랐다.
돼지고기는 하락폭이 둔화됐고 달걀은 최근 고병원성 AI 확산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신선채소는 지난해 1월보다 5.3% 내렸지만 한파 영향을 받은 호박, 고구마, 오이, 상추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올랐다.
신선과실은 1년전보다 5.8%나 껑충 뛰었다.
품목성질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상품은 1.3%인 반면 서비스는 2.5%로 나타났다.
보험서비스료(15.3%), 생선회(외식)(13.4%), 커피(외식)(7.5%) 등이 서비스 가격 상승을 주도한 품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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